행동파·안전·탐험 3종 마련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첫선
모바일 앱·이모티콘으로 소통
CJ대한통운 이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개발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 배송 브랜드 ‘오네(O-NE)’의 캐릭터 ‘오네 프렌즈’.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넹’, ‘오디’, ‘오든’.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브랜드 캐릭터 '오네 프렌즈'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캐릭터를 통해 오네가 지향하는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오네 프렌즈는 고객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택배 상자에서 착안했다. 전국 곳곳을 이동하는 상자에 고유한 성격과 역할을 부여해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형상화했다. 캐릭터는 언제든 빠르게 달려가는 행동파 리더 '오넹', 무엇이든 안전하게 품어주는 '오든', 새로운 길을 찾는 탐험가 '오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신속한 배송, 안전한 상품 전달, 전국 연결 네트워크 등 오네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오네 프렌즈는 오는 9일부터 CJ대한통운이 물류사로 참여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의 행사 배너와 경품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마케팅과 사업 활동 전반에 캐릭터 활용을 넓힌다. 소비자가 직접 마주하는 오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배송 박스에 적용하고 SNS 콘텐츠, 굿즈, 이모티콘 등으로 소통 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번 캐릭터 도입은 CJ대한통운이 추진 중인 서비스 브랜드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 기업 간 거래(B2B) 비중이 높았던 물류 산업에서도 개별 서비스의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회사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를 비롯해 풀필먼트 서비스 '더 풀필', 미들마일 운송 '더 운반' 등 사업별 전문 브랜드를 잇달아 구축해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오네 프렌즈는 고객이 매일 접하는 배송 박스를 모티브로 오네의 배송 서비스와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실제 배송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 접점에 오네 프렌즈를 활용해 오네를 대표하는 브랜드 자산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6100808415148897